해외 여행/싱가포르 2014

스윗쏘텔 더 스탬포드 Swissotel the Stamford Hotel.......첫째 날(2)

blue63 2015. 1. 19. 20:06

 

 

 

 

 

2014. 12. 26 ~ 12. 29

 

 

 

 

마리나 베이 샌즈를 포함한 싱가포르 중심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선택한....

스윗쏘텔 더 스탬포드 호텔.....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라고 한다....73층..

우리는 이 호텔에서 3박 ^^

 

 

 

 

 

요 사진은.... 호텔 홍보용 엽서를 찍은.... ^^

호텔 뒤쪽에서 도심을 배경으로....

키가 가장 큰 아이가 스탬포드이고....

그 앞쪽으로 좀 낮은 건물은....

스탬포드와 한 호텔처럼 여러 시설을 공유하는....

페어몬트 호텔.... ^^

 

 

 

 

 

ㅎㅎㅎ 높다~~~~

요 사진은.... 체크아웃 하는 날....

리틀 인디아의 무스타파에 갔다 오면서 일부러 밖으로 나가 찍은.... ㅎ

호텔이 너무나도 편하게 시티홀 역이랑 바로 이어져 있어서....

사실 호텔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더란..... ㅡ.ㅡ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바로 앞에 내려주니....

호텔을 올려다볼 기회는.... ㅜ.ㅜ

그래서리..... 일부러... 나가봤다는.... ㅋ

 

싱가포르 최고층 호텔이니.... 전망이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시티홀 역과 연결되는 탁월한 위치.....

싱가포르에 오는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꽤 높은 호텔이라고.....

73층 높이에... 객실은 1261개 ㅋ

호텔이 높다 보니....

시내 어디에서 보든... 눈에 잘 띄더란.... ㅎ

 

 

 

 

 

 

오른쪽으로 보이는 객실들이 페어몬트....

왼쪽이 스탬포드....

보이는 왼쪽으로 가면... 바로 MRT역과 연결되는...

래플스 시티와도 연결되고... ㅎ

 

 

 

 

 

 

두어번 다녀보니......

MRT 시티홀 역에서..... 지하를 통해서 호텔로 들어가는 것 보단....

요기 왼쪽으로 나와서 저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좀 덜 돌아가더란...ㅋ

뭐... 그래봐야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

 

 

 

 

 

^....^

 

 

 

 

 

 

래플스 시티를 통해서 들어오게 되면 먼저 만나게 되는 로비 모습....

 

 

 

 

 

ㅎㅎ 여기 트리는...... 약간 삐.딱..

 

 

 

 

 

래플스 시티 쇼핑 센터 쪽에서 바라본.....

2층은 조식 부페 레스토랑.....

1층이 로비....

 

 

 

 

 

리셉션.......

 

 

 

 

 

우린 창이 공항에 6:00 am 쯤 도착....

공항에서 이런 저런 일로 잠시 지체를 하고......

여기 스탬포드 호텔에 온 것이 아마도 8:00 am 쯤이었던 듯.....

바로 짐 맡기고......

10:30 am 에 얼리 체크인을 해주겠단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

그 사이... 아침 식사를 하기로....

 

여즉 여행 다니면서 이런 서비스는 처음인데.....

잠시... 쉬시라고... 객실 하나를 이용할 수 있게끔.....^^

물론....우리만 단독으로 쓰는 건 아니고...

우리 같이 체크인 시간이 안 맞는 고객들을 위한 편의 제공?! ㅋ

871호 키를 주길래.....

세수라도 하려고 가봤더니만....

8층 수영장 바로 옆의 객실 하나를....

침대는 없고....

의자와 테이블들을 편하게 배치해.....

자그마한 라운지처럼.... ^^

이용하려고 들어온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욕실도 이용하고...

차도 마시고....

우리도... 세수하고.... ^^;;;

아침 식사를 하고 와서는....

10시 30분에 맞춰 체크인~~~

 

 

 

 

 

 

 

 

 

4259호....... 42층!

 

 

 

 

 

42층... 우리 룸에서의 뷰~~~!

앗!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이는 룸으로 달라고 했는데.....

안 보인당~~~!!! ㅡ.ㅡ

우리 방은....

클락키 쪽으로 살짝 돌아앉은 위치.......ㅋ

 

 

 

 

 

 

 

ㅎㅎ 3일 내내 울이뿐 막내의 차지였던.... 엑스트라 베드.... ㅜ.ㅜ

3인이 투숙하게 되면....

대부분의 호텔은 이렇게 엑스트라 베드를..... ㅠㅠ

이거 정말 맘에 안 든다....

하지만 할 수 없는....

전에 북경 갔을 때.... 엑스트라 베드에서 자 봤는데.....

기존 침대와는 너무나 다른.... ㅡ.ㅡ

비싼 숙박비 내고....

이런 침대에서 자야한다는 건... 쫌..... ;;;;

9년 전... 싱가포르 왔을 때...

그땐...클락키에 있는  스윗쏘텔 머천코트에 숙박했었는데....

우리 네 식구에 엄마까지...

5명이었기에....

2인, 3인 투숙을 했는데....

그때... 3인 방 베드 구성이....

엑스트라 베드 없이.... 2인 + 1인 베드로.....

1인 베드 자체도 싱글 아닌 듯.... 굉장히 넉넉했었던 기억....

무튼....

숙박비가 아무리 비싼 호텔이라도...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이렇게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 준다는 게....

아... 정말 맘에 안 들어....ㅡ.ㅡ

꼭! 짝수를 채워서 여행을 다녀야하남.... 쩝~!

 

 

 

 

 

 

 

Tea Time~~~ ㅎㅎ

 

 

 

 

 

울냄푠.... 저 TWG 티를.... 얼마나 마셨는지.... ㅎㅎ

 

 

 

 

 

 

 

전체적으로는.....

흠 잡을 것 하나 없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 스탬포드 ㅎ

 

 

 

 

 

 

발코니에서 보는 뷰~~~~~ ^^

방 자체가 클락키 쪽으로 좀 돌아앉았기에...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이진 않았지만....

발코니에 나오니.... 보인당... ㅋ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그 아래로... 물 위의 50은.....

2015년이 싱가폴 독립 50주년이어서......

저리 장식을 한 것이라고.....

그 아래로는....

열대과일 두리안을 본 따 만든 복합 문화 공간 에스플러네이드.....

그 우측으로 에스플러네이드 다리를 건너가면.....

다리 좌측으로는....멀라이언 파크....

다리 우측으로는.... 플러턴 호텔....

플러턴 호텔 뒤쪽으로는....

금융의 중심지.... 래플스 플레이스.... ^^

 

 

 

 

 

 

 

확대해서 본.... 멀라이언 파크.....

흐~미!  사람들이.... 많당... ㅋ

여전히.... 물은 .. 힘차게 잘 뿜고 있군.... ^^

한참 공사중이던데......

에스플러네이드 다리 아래쪽으로.....

멀라이언 파크와 에스플러네이드를 잇는 ....

보행자 전용 다리를 만들고 있는 듯......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거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듯이 보이더란..... ^^

 

 

 

 

 

바로 앞의 넓은 잔디밭은......파당....

스포츠 경기나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라고.....

파당 위쪽으로.... 하얀 첨탑이 있는 건물은....

빅토리아 씨어터 & 콘서트 홀....

그 안에...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스탬포드 래플스 경의 ....

검은 동상이 있다....

가까이에서는 못 보고....

지나치면서... 먼 발치에서만 봤단.... ㅡ.ㅡ

 

 

 

 

 

 

파당 우측으로.....

푸른색 돔이 있는 건물이.... 구대법원....

돔에서부터 호텔 쪽으로 뻗어있는 건물이... 시청 건물.....

지금 한창 보수 공사 중이더란.......

2015년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내셔널 아트 갤러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

실제... 이 시청 건물은....

역사적인 의의가 많은 건물이라고 한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군이 항복 사인을 했던 곳이기도 하고....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공표했던 곳이기도 하다고......

1965년에는....

리콴유 전 수상이.... 말레이시아 연방을 탈퇴하면서....

싱가포르의 독립을 전 세계에 알렸던 장소이기도 하다고.....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건물들이 많이 모여있어....

이 부근을 OLD City 라고 하는 듯.... ^^

 

 

 

 

 

 

 

구대법원 & 시청 건물 오른쪽......

비슷한 크기의 건물에.... 우주선 같은 것이 올라앉아 있는 듯한 건물....

(아! 요 건물... 요즘 TV CF에 나오던데.... 무슨 CF인지는 잘 모르겠고...

너무 빨리 휘리릭 지나가니... ㅋ)

그 건물이 바로 새로 지어 이사간 대법원 건물이라고....

고 위쪽으로....강 건너....

마천루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흰색, 주황색의 낮은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은...

한때 수상 무역의 중심이었다던... 보트키.....

9년 전 왔을 땐......저 보트키에서도 한번 식사를 했었는데.... 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발을 한답시고....

저기마저도 싹 밀어버리지 않고... 저리 남겨놓은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ㅋ

물론 그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발을 빌미로... 무조건 없애는 건...... ㅡ.ㅡ

 

 

 

 

 

 

 

호텔 바로 발 아래......

순백의....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올드 시티의 한 부분을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

 

 

 

 

 

그리고..... 사진 중앙 쯤에.....

일부만 보이는... 열십자 하얀 지붕이 있는....클락키도 보이고.... ^^

 

 

 

 

 

 

아..... 마리나 베이 샌즈.......

정말... 걸작 중의 걸작이다..... ㅋ

 

 

 

 

 

 

에스플러네이드......

9년 전엔... 먼 발치에서만 보고 지나갔는데....

이번엔... 그 안에도 들어가보고..... ㅋ

 

 

 

 

 

 

여지껏......

여행 다니면서.... 묵었던 숙소 중에서.....

최고의 뷰를 가진 호텔이었지.... 싶다.... ^^

 

3박을 하는 동안.....

밤낮으로 자주 발코니에 나가서 싱가포르의 모습을 즐겨주셨고.....

정말.... 만족스러웠던 호텔..... ^^

 

 

 

 

 

 

 

ㅎㅎ 위의 두 사진은.....

첫날.... 체크인하고.... 차이나 타운에 갔다가....

점심 먹는 동안... 비가 너무나 거세어져서.....

택시 타고 잠시 호텔로 후퇴했을 때.... 찍었던.... ㅋ

그날... 이렇게 2 시간 정도 쏟아졌던 듯.....

 

 

 

 

 

 

룸에서의 야경...... ㅎ

에스플러네이드 지붕.... 조명쇼를 어지간히 하더란.... ㅋ

정말 예뻤다.....

아래에서는 ..... 볼 수가 없으니 너무 아쉽.... ㅋ

 

 

 

 

 

 

 

 

 

클락키 부분만.... 환하당.... ㅋㅋ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은...... 내내 이렇게 발 아래로만 내려보다가....

마지막 날.... 살짝 둘러볼 수 있었단.... ㅋ

 

 

 

 

 

 

 

 

스탬포드 호텔.... 마지막 밤에 찍은.... 아쉽....

이 아름다운 광경....

두고 두고 잊지 않으리........ㅎ

 

 

 

 

 

 

 

체크 아웃하기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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