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싱가포르 2014

리버 크루즈(나이트)..........첫째 날(5)

blue63 2015. 2. 1. 02:03

 

 

 

 

2014. 12. 26

 

 

 

 

 

브루웍스 맥주 맛도 봤고.....ㅎ

이젠.... 아까 낮에 차이나타운에서 미리 사두었던 티켓으로.....

싱가포르강을 유람하는 리버 크루즈를...... ^^

요 티켓이 현장에서 사면 22 SGD(싱달러)... 우린 13 SGD에 구입.... ㅋ

 

 

 

 

 

 

9년 전에도 리버 크루즈를 타긴 했는데.....

그땐... 배도 지금보다 많이 작았고.......

낮에 탔었는데.....

타면서도 밤에 야경을 보면서 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는.....

시간 여유가 되면 밤에 한번 더 타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못타보고 많이 아쉬워하며 돌아갔었단.....

9년 만에.... 그 아쉬움을 풀어보았다.....ㅎ

 

 

 

 

 

 

우리가 배를 타게 될.... 클락키 선착장 ^^

19세기.... 싱가포르에 정박했던 행상 보트를 재현해낸 것이라고 한다....

 

 

 

 

 

 

드뎌..... 우리가 탈 배가 왔다.... ㅋ

 

 

 

 

 

 

클락키에서 승선......

싱가포르강 양 옆의 야경을 보며.....

마리나 베이까지 나가.... 한바퀴 돌고는...

다시 클락키로 원점회귀하는 코스....

 

 

 

 

 

 

저 Riverside Point  글씨 오른쪽 아래.....1층이 바로 ...

좀 전까지 있었던.... 브루웍스  ^^

 

 

 

 

 

처음엔.... 비도 살짝 날리고 해서....

배 안에서 창을 통해 주변을 감상.... ㅎ

 

 

 

 

 

 

 

 

 

 

잘 보이지는 않으나.....

요기 앞의 배 두 척은.....

선상 레스토랑 내지는 선상 펍인 듯......

 

 

 

 

 

스윗쏘텔 머천코트 호텔...... ^^

 

 

 

 

 

Clarke Quay.....로고 디자인을 참 예쁘게 한 것 같다....

 

 

 

 

 

 

스윗쏘텔 머천코트 바로 옆의.... 쇼핑센터 센트럴~~~

 

 

 

 

 

예전.... 무역이 활발했다던... 보트키 Boat Quay.....

1820년대 이 지역은 늪지대로....

낡은 수상 가옥과 배들로 가득차 있었다고....

래플스경이 환경 개선을 해서....

중국인을 중심으로 무역 상권이 형성되고.....

가장 분주한 곳으로 탈바꿈했다고한다.....

9년 전엔... 저기서도 한번 식사를 했는데.....ㅎ

 

 

 

 

 

 

엇~!  플러턴 호텔 위쪽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레이저 쇼를.... ^^

 

 

 

 

 

조명이 비추어진 저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빅토리아 씨어터 & 콘서트 홀.....

그 안쪽으로 ...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 스탬포드 래플스 경의 검은색 동상이 있다고 한다...

우린... 지나가면서만 얼핏 보았을 뿐이고.... ㅡ.ㅡ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그 시계탑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흰 색의 동상이 하나 서있다.....

요것도 래플스 경의 동상인데.... 검은색 동상을 복제한 것이라고....

여기 지점이 바로...

래플스경이 1819년 1월 29일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상륙한 지점이라고 한다....

 

 

 

 

 

 

 

앞에 보이는 마천루는...

싱가포르 금융의 최고 중심지.....

오른쪽으로 보트키가 살짝 보이고.....

 

 

 

 

 

 

 

플러턴 호텔.... 후면?!

마리나 베이 쪽을 앞면이라고 한다면... ^^

 

 

 

 

 

멀라이언 파크의... 멀라이언 상 뒤에서....

고고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1924년에 영국의 건축가가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디자인해서...

1928년에 완성했다고 한다.....

초대 식민 정책국 총독이었던... 로버트 플러턴의 이름을 붙여...

플러턴 빌딩으로 불리웠고....

우체국을 포함한 무역, 금융, 통신 업무를 담당하는..

대형 상업 오피스이자 클럽 라운지 및 숙소로 쓰였었다고 한다....

 

 

 

 

 

 

1997년 홍콩 시노 랜드사에서 인수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서 최고급 호텔로 변신시킨 것이라고....

2001년 1월에 공식 오픈했다고 하니....

막상 호텔로서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ㅡ.ㅡ

 

 

 

 

 

조명 때문에..... 밤에 더 아름다운 플러턴 호텔.....

저녁 시간 내내... 저렇게 조명을 켜놓으면 얼마나 좋을까나.....ㅋ

근데... 어느 일정 시간만 조명을 켜더란..... ㅡ.ㅡ

 

 

 

 

 

 

마지막날 우리가 걸어서 건너게 되는....

앤더슨 브리지.... ^^

 

 

 

 

 

 

 

 

파란 조명이 예쁜.... 에스플러네이드 다리 밑으로 통과하는 중.... ㅎ

 

 

 

 

 

 

 

플러턴 호텔 자체적으로 하는 조명쇼인 듯.....

호텔 건물을 배경으로...

조명쇼가 끝난 후엔..... 다시 조명을 밝히지 않고....

저리... 불이 꺼진 상태로.....ㅜ.ㅜ

정말... 아쉬웠던 부분....

 

아쉬웠던 또 한가지는......

 

5 days to 2015   ㅡ.ㅡ

 

 

 

 

 

 

 

 

플러턴 호텔.... 불이 꺼지니까.... ㅜ.ㅜ

이 때가 10시 쯤 밖에 안되었는데......

 

 

 

 

 

오른쪽....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가운데... 연꽃 모양의 흰 건물은....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그 옆으로... 파란색 조명의 더블 헬릭스 다리....

그리고... 싱가포르 플라이어....

 

 

 

 

 

 

 

 

9년 전엔... 저 호텔이 없었는데.... ㅎ

저 꼭대기에 올라가보는 것이....

내 버킷 리스트 중 한 줄을 차지하고 있다.... ^^

 

 

 

 

 

사진은 완죤... 안습이지만.... ㅡ.ㅡ;;;;

에스플러네이드 지붕의 조명... 그리고 그 위로... 스탬포드 호텔  ㅋ

 

 

 

 

 

 

 

 

 

더블 헬릭스 다리.....280 m의 보행자 전용다리....

DNA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다리이다.....

CNN이 선정한 어메이징한 다리 24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ㅎㅎ

아쉽게도.... 건너보지는 못했단....

 

멀리서 보니 그닥 커보이지는 않지만....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런던아이를 누르고 세계 최고 높은 대관람차에 등극했다고... ^^

 

 

 

 

 

너무 너무 독특한 외관......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예술 과학 박물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디자인한 모세 샤프티의 작품.....

사람의 손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환영의 손'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연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도 하는데....

실제도 주변에 가면....

물 위에 연꽃을 잔뜩 띄워놨더란....ㅋ

연꽃 모티브설이 좀 더 설득력 있는 듯.... ^^

21개 갤러리를 갖췄다는데.....

그 내부 구조가 너무 너무 궁금.... ㅋ

 

 

 

 

 

 

열대 과일 두리안을 본 따 만들었다는 복합 문화 공간 ... 에스플러네이드...

내부에는 공연장, 도서관, 쇼핑몰, 식당가 등이 있단.....

호텔 룸에서 내려다보며 구경하는...

에스플러네이드 지붕 조명쇼가 볼 만했단.... ㅋ

 

 

 

 

 

 

흠~ 멀라이언이 저렇게 잠시 조명을 받을 때도?! ^^

 

 

 

 

 

 

 

호텔... 저기 보이는 1층은 식당이고.....

고 위가 바로 수영장.....^^;;;;

 

 

 

 

 

래플스 경 상륙 기념지.....

하얀 동상이 아까보다 잘 보인당.... ㅎ

 

 

 

 

 

 

40분 정도의 리버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원점회귀한 클락키......

아주 잠시... 스쳐 지나가듯이....

 

 

 

 

 

 

여긴.... 밤늦게까지.... 이런 분위기....ㅎ

 

 

 

 

 

지맥스~~~~ 비명 소리도 들리고....ㅋㅋ

 

 

 

 

 

강 건너.... 센트럴과 리버사이드 포인트.....

고 사이에 살짝 보이는 스윗쏘텔 머천코트는 어두워서....ㅋ

 

 

 

 

 

센트럴 빌딩에 있는  MRT 클락키 역으로 가기 위해.....

콜맨 브릿지를 건너는 중......

 

센트럴 빌딩 편의점 Cheers 에서 ....

음료수와 과자를 좀 사고....

MRT를 타고... 우리 스탬포드 호텔이 있는 시티홀 역으로~~~

호텔 들어가면서....

잠시 맥도날드에 들러....

울이뿐막내..... 야참으로 햄버거 테이크아웃~ ㅋ

 

첫날은....

이렇게 리버 크루즈로 하루를 마감하고.....

11시가 좀 넘어서 호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