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워싱턴 DC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 넷째 날(1)

blue63 2016. 7. 20. 01:45





2015. 11. 29






3박 4일간의 워싱턴 DC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꿈의 도시...

뉴욕으로 간다.... ㅎ










오늘의 주된 일정은....

이동~! ㅋ

워싱턴 DC에서... 뉴욕 시티로....







컬리지 파크에 있는 울장남의 방에 잠깐 들려서...

가는 길..

워싱턴 DC 의 호텔 체크아웃부터....

뉴욕 맨해튼의 호텔 체크인까지....

거의 6시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ㅋ

가면서... 볼티모어엘 들르네...

필라델피아엘 들르네... 했었지만...

암래도...

시간상 무리가 될까봐....

걍~ 다 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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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까지 가는 동안은....

사진이 모두....

길 위에서...

앞차 뒤꽁무니 찍은 것 밖엔 없다.... ㅡ.ㅡ

해서...

다소 지루한 포스팅이 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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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am 에 기상해서....

호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아공~!

도착한 날...

우릴 댁에 초대해서 과분한 대접을 해주셨던....

정박사님 부부께서...

얼굴이나 한번 더 보자며....

호텔 로비에 오셨다.... ^^;;


댁에서 여기까지 오시려면...

한시간은 족히 걸렸을텐데...

어찌나 죄송스럽고도 고맙던지.... ^^;;


게다가...

장거리 운전이니...

가면서 차 안에서 먹으라고....

이것 저것 또 바리 바리 싸오셔서....

아... 이 은혜를 다 어찌 갚을런지... ㅋ








8:40 am 쯤....

냄푠과 울장남 둘이....

유니온 스테이션에 택시를 타고 가서...

렌터카를 인수해왔다...

이후부터는 고속도로 주행이 많기 때문에...

SUV로 렌트를 했다나 모라나... ㅋ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출발~!


짐 일부를 울장남 방에 떨구고 갈 것이 있어서...

먼저 컬리지 파크에 있는 아들램 방에 잠시 들렀다...







아침부터....

비가... 살짜기 내리네....






여기가 학교 정문이던가?







저기 앞쪽 신호등에서 좌회전 들어가면...

울장남 거주하시는 곳... ㅎ






이제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비는... 그친 듯....







옆으로 크루즈도 보이넹... ㅎㅎ






우린... 뉴욕을 향하여~~~~!






정박사님 내외가 챙겨주신 주전부리 중 하나... ㅎ

놀랍게도... 뻥튀기 과자다...

미국에서도 뻥튀기를 먹는다는 걸 첨 알았네... ㅋ






고속도로 변에 있던 어느 산타 할아부지... ㅎㅎ











정말 도로위의 차 뒤꽁무니 사진 밖에 없구나...






이런 다리도 건너고...

다리 이름은 미처... ㅋ






희안한 것이...

둘 다 이지 패스인데...





왼쪽은 걍 통과이고...

오른쪽은 톨게이트가 있다...







갈수록...

구름이 점점 옅어지는 것 같더니...





파란 하늘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ㅎ






휴게소에서 잠시 쉬기로....

살짝 빗방울까지 날리며 흐렸던 날씨는...

 DC를 벗어나 북동진하면서...

완전히 파아란 하늘로 옷을 갈아입었단...









점심은....

차 안에서 요 김밥으로... ㅎ

미국 고속도로 변 휴게소에서....

이 맛있는 김밥을 어찌 구했는고~~~ 하면~~~


정박사님 사모님께서....

새벽부터 준비해서 싸다 주신...

6 줄이나...

너무나... 너무나 고마운 김밥... ㅋ

정말 맛있었다...

 







정말 맛있는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뉴욕을 향해 고~~~!







이제...

맨해튼으로 입성하는....

조지 워싱턴 다리 or 링컨 터널....

두 가지 갈래길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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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오랜 동안...

나의 로망이었던...

뉴욕...

맨해튼....

어찌 생겼나 살짝 알아보고 가자... ㅎ

머리 속에 요 정도는 그려져 있어야...

좀 더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을 듯...





뉴욕 주 안에....

뉴욕 시티는....

위의 지도에서처럼....

스태튼 아일랜드...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맨해튼...

이렇게 다섯 지역으로 나뉜다고...

뉴욕시의 다섯 개 자치구 가운데...

허드슨 강, 이스트 강, 할렘 강을 사이에 둔...

맨해튼 섬은 가장 면적이 작으나...

시의 중심부이자...

세계의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를 이룬다고...






맨해튼은 또 다시 위의 지도처럼...

구역이 나뉘어진다...

시가는 동서남북으로 뻗은 도로로 구획되고...

브로드웨이가 대각선을 이루며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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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내의 호텔은....

투숙비가 많이 비싼 편... ㅠㅠ

맨해튼 바깥인....

뉴저지나 브루클린... 퀸스 같은 곳에 ...

투숙을 하면...

숙박비가 좀 절약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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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울장남은....

오늘 뉴욕 도착까지만 우리와 함께 하고...

내일 아침 일찍...

보스턴 학회에 참석하러 가야하는... ㅋ

그리고...

수요일 저녁 나절에나 다시 뉴욕으로 와서 우리와 합류...

해서...

3일간...

울냄푠과 나는...

뉴욕에서 뚜벅이로 지내야한단... ㅋ

이런 이유로다가...

뉴욕에서의 호텔은...

좀 ... 비싸긴 하지만...

맨해튼의 가장 중심부라 할 수 있는....

타임스 스퀘어 복판으로 정했다... ㅋㅋ








쉬는 시간 포함해....

5시간 정도 달렸나???


어느 순간....


오~!








아....

가슴이 콩콩콩콩!!!








우리는...

맨해튼의 중심부로 들어가야 하므로...

링컨 터널을 통해서.... ^^

조지 워싱턴 브릿지는....

맨해튼 거의 북쪽 끝에 있다....





링컨 터널에 거의 다와가니....






차가....

정체다... ㅋ





코 앞에 맨해튼을 두고...

아...

저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가.... ;;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뉴욕....

맨해튼....



많이 가보고 싶었던 곳....

그곳이...

지금....

내 눈 앞에....



얼마 후면...

내가  저 안에....

함께 할 거라니....... ㅎ


오랜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바로 코 앞에 둔 지금....


살짝 설렘....

살짝 흥분....

살짝 긴장....


아.... 이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도도한 맨해튼....

쉽게 허락하질 않는군... ㅋㅋ

마~~~이 뜸을 들이네...






ㅎㅎ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고 가는..... ^^






저 앞 터널이 바로....

링컨 터널....

여전히 정체.... ㅋ




드뎌....

링컨 해저 터널 안으로 진입.... ㅎ






이때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고....

구글 맵에서 내 위치를 확인하고....

스크린 샷 저장~! ㅋㅋ

바로 페이스북에 올리기까지.... ㅋ

해저 터널인데도 불구하고....

구글맵도... 페북도 모두 잘 터지더란... ^^


링컨 터널의 파란 동그라미가 바로 내 위치... ㅎㅎ







이제 해저 터널을 빠져나와....

맨해튼으로 들어간다...





아....

감동의 물결이었다.... ㅋㅎㅎㅎㅎ

내가...

맨해튼에 입성하다니.... ㅋ






왠지....

오드리 헵번이 기타 치며 부르는...

'문리버'가 떠오르기도 하고... ㅎ






널찍~ 널찍하면서도 깔끔~ 깔끔했던....

워싱턴 DC와는....

다른 느낌....






맨해튼은.....

공사하는 곳도 많고...

길도... 비좁은 편... ㅎㅎ






드뎌.... 호텔 도착.... ^^

왼쪽의 파라마운트 호텔이 바로...

우리가 3박을 할 호텔.... ㅎ

일단...

파란색 간판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호텔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