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마카오 2017

출발 & 홀리데이 인 마카오

blue63 2017. 6. 15. 00:48




2017. 5. 22





계획에 없었던 마카오 여행....

어쩌다 보니 떠나게 되었고.....

4년 만의 마카오는 ...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이번 여행의 깜짝 선물같은 기쁨을 안겨주었단.... ^^







지난 4월....

친구들과의 일본 도야마 여행....

저가 항공인 에어 서울로 다녀왔는데....

출발 이틀 전... .

좀 바빠서...

냄푠에게 뱅기 티켓 좀 확인해 달라 했었다....

근디....

에어 서울 도야마 행 뱅기 티켓 확인은 뒷전이고...

울냄푠 눈에 화악~~~ 들어온 게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편도 3만원 짜리 마카오 행 티켓 ㅋ






해서...

우리는 잠시 고민하다...

걍 질러버렸고...

이렇게...

짧은 마카오 여행을 즐기게 되었던 것.... ㅎ

물론...

돌아오는 뱅기는 갈 때보다 좀 높은 가격대... ㅡ.ㅡ

그것이..

함정이긴 했지... ㅋㅋ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두 달 전쯤....

스페인으로 떠날 때 앉았었던...

그 비스무리한 자리.... ㅎ







인천 공항엘 여러 번 갔었어도...

이런 건 처음 본다...

무슨 행사가 있는 듯???






인천 공항에서 마카오 공항까지...

3시간 30분의 비행....






ㅎㅎ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줄줄이...

줄서서 가고 있는 뱅기들.... ^^






뒤로도 줄줄이..... ㅋ






신,시,모도....

사가에 갈 때...

봤었던가???






흠.....

기내식....

클럽 샌드위치와 초밥....


에어 서울 마카오 행에는...

원래 기내식이 없다...

따로이 신청을 하는 건데...

울냄푠...

이런 거... 무쟈게 궁금해한다...

그래서...

신청해서 기내식을 먹었단.... ㅡ.ㅡ

기내식 신청해서 먹는 사람은...

그닥 많지는 않은 듯...

그래도 좀 있긴 했다...

.

.

.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식사 시간이 완전 걸리지 않는 한...

그닥 다시 신청해서 먹을 것 같진 않다.... ㅎㅎ






3시간 반은...

정말 금세다.... ㅎ

마카오 공항 도착....





ㅎㅎ

역시...

비가 내리고 있군....

이번 여행에도...

일기 예보에서는....

비!!!를 외쳐대고 있었다.... ㅡ.ㅡ


2011년....

울이뿐 막내와 함께....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페리를 타고 들어왔을 때...

바로 옆에 있던 마카오 공항은...

참으로 황량하기 짝이 없어 보였었는데....

내가...

이 공항을 이용하게 될 줄이야.... ㅎㅎ







이번 호텔 예약은 냄푠이....

대충...

합리적인 가격대라 생각되어지는...

홀리데이 인으로..... ^^

마카오는 호텔 셔틀 버스 서비스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






다른 건 몰라도...

위치는...

넘나 좋았던....

그야말로 코타이 스트립의 거의 중심이라 해도 무방... ^^






홀리데이 인... 로비....






체크인, 아웃을 하는 리셉션....






우리 체크인할 때 담당 직원은...

성심 성의껏...

잘 해줬던 것 같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룸을 최대한 맞춰줘서....

고맙더란...






로비 라운지....

마지막 날 ...

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무료 음료를 마셨었던.... ^^






홀리데이 인... 카지노 입구....






흠...

이 공간은...

무슨 공간인지 잘 모르겠으나....

로비 한 켠의 공간이었다...

투숙객들이 오다가다...

잠시 쉬어가는???






아....

뭔가...

정신없는 공간.... ㅋ






25층....

고층 룸을 달라 했더니...

정말 높은 층으로.... ㅎ







2574호....











룸은....

가격 대비....

정말 정말 훌륭했다....

웬만한 호텔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진 않을 듯....


홀리데이 인....

1층 로비는 좀 맘에 안 들었지만....

룸 만큼은....

가성비 짱!!!

위치도... 짱!!! ^^






룸으로 가려면...

이 라운지 옆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뭐 꼭 어디 소속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얘기하자면...

콘래드 호텔 라운지가 아닐까 싶다...

바로 앞쪽으로 콘래드 호텔 리셉션이 있으니...ㅎ

.

.

.


흠~

여기서 잠깐....

코타이 스트립에 대해서.... ^^

.

.

.


1990년만 해도...

지금 이 호텔들이 서있는 코타이 스트립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고 한다....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를 메워...

지금의 코타이 스트립이 존재하게 된 것....


아래 일부 사진과 파란색 글은...

2013년 마카오 여행 후 포스팅한 글을 ...

잠시 끌어왔다... ㅎㅎ




요기부터.... 2013년 포스팅....



 

 

주택 박물관 쪽에서  호수 건너편을 바라보면......

맨 오른쪽이 베네치안 리조트.....

가운데 나란히 세 개 있는 건물은   샌즈 코타이 센트럴.....

콘래드, 쉐라톤, 홀리데이 인....(베네치안과 같은 Sands 계열...)

왼쪽 건물 네 개는....일명  COD.... City of Dreams.....

크라운, 하드락, 하이얏트 호텔.....

이따가 저녁에.... COD에서 .....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라는 유명한 공연을 볼 거란....

또 하나 화려한 갤럭시 마카오는 베네치안 오른쪽에 있는데....

아쉽게 사진엔 안담기고.....

베네치안 호텔에 가려....포시즌 호텔도 안보이고.....

 

근데..... ....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를 꿈꾸는  저 호텔들이....

어디에  서 있는고하니.....

바다를  메운  매립지 위에.....

 

아래 지도를 보면.....

어찌   검색하다 보니.....

....    왼쪽의 마카오 지도를 발견했는데....

왼쪽  지도처럼....

원래 중국 본토에  이어진 마카오 반도.....

그 아래  타이파섬...그리고 콜로안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마카오 반도엔.....30여개의  세계 문화 유산이 몰려있는 구시가지와....

카지노, 호텔 들이 몰려있는  호텔 밀집 지역이 있고.....

 

 

 

 

 

마카오  최고의 카지노를 다수 운영하고 있는 SANDS 그룹이.....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를 매립해서.....

코타이 지역을 형성.....

그 위에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  필적할 만한 카지노 타운을 만들고 있는 중.......

저 위의 호텔들은 모두 다......

매립지인  코타이 지역 위에  들어선 카지노 타운............

이 코타이 지역 덕분에....마카오의  면적이 늘어났다고.....

 

 



요기까지가.... 2013년 포스팅 ^^



.


.


요래~ 요래~해서....

코타이 스트립이라 함은....

마카오 반도 아래...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를 매립해서 생긴...

코타이 지역에 생성된...

호텔, 카지노 타운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







코타이 스트립의 호텔들....

이것도 2~3년 전 자료인지라....

빠진 것들이 있다...

분홍색 하트 자리에... 파리지앵 호텔이 있고...

오른쪽 화살표 방향으로 윈 팰리스가 있다...

지금 시티 오브 드림즈에는...

우리 동대문의 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이 한창 공사중이다...

윈 팰리스 앞 쪽의 MGM은 불은 환히 밝혀놓긴 했는데...

아직 오픈은 안 한 듯 싶더란...

아마도... 오픈 초읽기에 들어갔으려나? ^^


갤럭시 마카오....

시티 오브 드림즈...

샌즈 코타이 센트럴은....

각각 4~5개의 호텔들이 같이 모여있어서...

1층은 서로가 연결되어 있어...

따로... 또 같이... ㅎ

이 중...

스튜디오 시티와 시티 오브 드림즈가 같은 계열이고...

베네시안과 포시즌 그리고 파리지앵 호텔.......

 샌즈 코타이 센트럴까지 같은 샌즈 계열...

샌즈 계열은...

서로가 모두 실내로 이어지게끔 구름다리 등으로 연결해 놓아서..

날씨가 좀 궂거나 해도..

다니기 아주 편하게 되어 있다... ^^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아케이드인....

숍스 앳 샌즈 코타이 센트럴.....

자연친화적인 컨셉으로 디자인 했나보다.... ㅎ









뭐....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





아침 식사를 하는 식당이...

초큼 멀어서(?).... ㅎ

일케 숍스 앳 샌즈 코타이 센트럴을 일부 지나....






바로 요 식당에서....

(둘째, 셋째 날 아침 식사~ ^^)





기본 세팅....

메뉴는....

딤섬... 누들....콘지.... 등을 ...

고를 수 있었다...





쇼마이....





스팀드 라이스 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ㅎ





플레인 콘지....






엑소 소스 볶음면과... 우육면....





왼쪽은 플레인 라이스 롤...

오른쪽은 건새우가 들어간 라이스 롤....

하나씩 주문했는데...

오른쪽이 훨씬 맛있어서..

셋째 날엔 두 개 모두 오른쪽으로 주문.... ㅎ






요렇게... ㅎㅎ






요 볶음면은...

둘째 날 주문한 것과는 살짝 다른 볶음면....







이렇게...

한 상 차림으로 ....






이틀 아침 식사를 했던 ... 얌차....






콘래드 호텔 로비.....






홀리데이 인과는 또다른 분위기....






무튼....

중국스러운....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