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마카오 2017

코타이 스트립.... 스튜디오 시티, 파리지앵, 베네시안 호텔

blue63 2017. 6. 27. 19:18




2017. 5. 22



타이파 빌리지의 ....

안토니오 레스토랑에서....

아주 흡족한 저녁 식사를 하고....


새로 오픈한 호텔들 잠시 구경하러....

스튜디오 시티 호텔로 점프~!

COD...City of Dreams 와 같은 계열인 스튜디오 시티...

2015년 10월에 오픈....

지금 현재는...

코타이 스트립 젤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테마로 한 호텔....

거대한 호텔 건물 복판에...

숫자 8 모양으로 대관람차를 올려놓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호텔이다.... ㅎㅎ

택시를 타고 이동하느라...

호텔 로비 입구에서 하차를 해서....

호텔 전경은 담지를 못했다....

어차피 호텔이 워낙 커서리...

내 카메라에 제대로 다 담는 건 불가능할 듯 싶네... ㅋ

멀리서나 찍어야 다 나올텐데....






일단 로비 입구에서 내렸는데....

아~

사진에선 그 화려함이 전혀 안 나타나네....

탄성을 지를 정도로....

무지막지 화려했는데... ㅎ

살짝...

압도되는 듯한 느낌.... ㅋ






말 그대로....

중국스럽게 화려했다.....






스튜디오 시티의 카지노 입구....

들어가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이번에도...

전혀 게임은 못해봤고....

몇 군데 카지노 슬쩍 들어가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어디 어디 들어갔었는지...

잘 모르겠당구리.... ㅋ






엄청스리 큰 화병 모형의 기둥?!

로비에 몇 개가 서 있다.....








아무리 봐도....

내 취향은 아님.... ㅎㅎ







더 숍스 앳 블러바드.....

할리우드의 영화 스튜디오를 테마로 했기에....

여기 아케이드도...

마치 할리우드 거리처럼....

가운데 차선도 그려넣고.... ^^






뭔가.... 게임하는 건가?






할리우드가 이렇게 생겼나보넹....

아직 가보질 못해서리.... ㅎ













샹들리에도....

화려~ 화려~하당....











요런 자태..... ^^







스튜디오 시티 호텔 모형....

자세히 보니...

레고로 만든 거다....

저 가운데의 8자 대관람차...

골든릴 Golden Reel을 중심으로....

왼쪽은 스타 동...

오른쪽은 셀레브리티 동이라 하는 듯....

객실 요금 차이가 있다고 한다....






골든릴을 탈 건 아니므로....

이렇게 아래서 올려다보기만..... ㅋ














규모가 ....

굉장하다......


스튜디오 시티 호텔을 대충 둘러보고....

살짝 살짝 비가 흩날리길래....

파리지앵 호텔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가 없나해서 물어봤더니...

없단다... ㅋ

그룹이 달라서...

서로 연결해 놓지 않았나보다...

샌즈 그룹끼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





오오~! 에펠탑 ㅎㅎ

파리지앵 호텔로 가려면....

스튜디오 시티 북쪽 끝으로 나와서....

잠깐 길 하나만 건너면 된다...

오히려....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가려니...

에펠탑을 더 잘 볼 수가 있네 그려..... ^^






파리지앵 호텔은....

2016년 9월 오픈.....

아직 1년도 채 안 된.... ^^






배트맨의 고담 시티를 컨셉으로 잡은...

스튜디오 시티 호텔이 약간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라면....

파리를 옮겨놓은 듯한....

파리지앵 호텔은...

샤방~ 샤방~ 여성스럽다....






에펠탑은....

파리의 실제 에펠탑을 1/2로 축소해서 만든 것이라고....

6층 높이에 있는 레스토랑 '라 친느'....

호텔 건물이랑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식당 전용 통로....

식당 바로 위에 전망대가 있고...

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또 하나 더 있다....

물론 입장료 차이... 있음... ㅋ


거리 끝에 있는 호텔이라선지...

스튜디오 시티 호텔 앞은 좀 썰렁했는데....

여기 에펠탑 앞에만 해도...

구경하는 사람들이 나름 많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여기 파리지앵에서 한번 묵어보고 싶다.... ㅎ







샹젤리제 거리를 흉내낸 건가??? ㅎ








광고판을 머리에 이고있는....

개선문도 있고....






볼수록 사랑스런 호텔이다.....












블링~ 블링~~~ 라이트 쇼까지.... ^^











라이트 쇼를 하면서....

다양한 컬러로 변신....






엄청스리 중국스럽게 화려했던 스튜디오 시티와는 사뭇 다른...

파리지앵 호텔 로비 입구....

뭔가....

파리의 기차역 같은 분위기.....

스튜디오 시티보다는...

이런 분위기가 갠적으로 훨 좋다.... ㅎ






문 위쪽....

아르누보 양식이라 하던가....

이쁘다... ㅎ






이중 문 사이의 등도 이쁘공.....







컨시어지.....

화.려.하.당.... ㅋ

스튜디오 시티와는 또 다른 화려함....

중세 유럽 풍의....


맞은 편에 있는 리셉션은....

사진은 없지만.... ;;

컨시어지와 거의 똑같은데...

컬러만 레드!!!







로비 천장.....

유럽 어딘가에 와있는 듯한.... ㅎ






로비에 커다란 분수대가 있었는데......

물을 틀어놓질 않았다.....

분수대 안에 물도 없고...ㅠㅠ






분수를 가동하면 더 멋질 것 같았는데....

넘나 아쉬워서....

호텔 직원에게 왜 분수 안 트냐고....

혹시 가동하는 시간대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당분간 중지란다....

100% 알아들은 건 아니었으나....

무슨 문제가 있어서 잠정적으로 중지 상태인데...

언제 다시 가동할 지도 모른단다....

무슨 물에서 악취가 났었다고 하는 듯.... ㅡ.ㅡ

 

나중에 보니....

베네시안 호텔 주위의 호수(?)도.....

물을 모두 빼놓았던데....

혹시...

코타이 스트립 전체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샹들리에.... 엄청 화려하군.... ㅋ

파리지앵은...

스튜디오 시티보다...

투숙객인지... 관광객인지....

사람들이 더 많았었다....








 숍스 앳 파리지앵 중에서....

살짝 노천 느낌이 났었던 곳..... ㅎ

하지만..

노천은 아니다.... ^^






ㅎㅎㅎ

럭셔리한 화장실도 살짝 찍어보고....







오벨리스크도 하나 갖다 놓고.... ㅎ









지금은 천장에 구름 문양이지만....

다른 문양으로도 계속 바뀐다...






위층 한 켠에 있는 푸트 코트 같은 식당가.....







푸드 코트라 하기엔....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다....







천장 문양이 바뀌고 있는 중....







분수대가 있는 중앙 로비쪽......








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파리지앵에서 베네시안으로 가는 방법은....

물론 호텔 앞 외부 길로 걸어가도 되지만...

실내로 계속 이어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더란....

이날은 그걸 모르고....

우린 표지판만 보고 따라갔는데....

어쩌다 보니...

아케이드로 연결되어지는 길이 아니고....

호텔 뒤쪽....

사람들이 거의 없는....

그랜드 볼룸 같은 연회장들이 있는 복도로 갔었단....

그쪽도 원래 통행해도 되는 길이니...

표지판이 그리 되어 있었겠지.... ㅋ

아무래도 아케이드가 아니다 보니...

사람들 통행도 별로 없고... .

약간 심심할 정도....ㅎㅎ






그래도...

저 앞 왼쪽처럼...

베네시안으로 가는 길은 아주 친절하게.... ㅎ






연회장 앞... 너른 복도.....

지금은 아무 행사가 없으니 이리 적막이지만....

행사가 있는 날엔...

이 복도도 복작대겠지....









측면에서 본....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인 듯 싶다.....


.


.


이런 저런 그림들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베네시안.... ㅎ







베네시안의.... 그랜드 캐널 숍.....

여기도 4년 만이군.... ㅎ









아무리 다른 호텔들이 속속 오픈을 했어도....

역시 베네시안....

사람이 많다.... ^^







파리지앵과 비슷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파리지앵이 좀 밝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라면.....

베네시안은 중후하면서 ...

파리지앵에 비해 살짝 남성적인 분위기랄까..... ^^






베네시안 그랜드 캐널 숍의 푸드 코트.....

여지껏 호텔 들 중에서 젤 사람들이 바글바글~~~ ㅎ





아.... 갑자기 추억 돋는다.... ㅎㅎ

여기 처음 왔었던 것이...

2010년....

그땐....

베네시안 호텔의 모델인 베니스에도 아직 못가봤었지...

그래서 그냥 막연히...

베니스가 이런 모습이겠구나~~~했었던... ㅎ

7년이 지난 지금은...

물론 베니스에도 가봤고....

그땐 상상도 못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여기 마카오도 벌써 다섯 번째.... ^^;







여긴...

더 숍스 앳 포시즌.....

포시즌 호텔의 아케이드는 그리 크지 않은데....

베네시안에서 샌즈 코타이 센트럴로 넘어가는 육교 쪽으로 가려면....

더 숍스 앳 포시즌을 살짝 지나가야 한다...

ㅎㅎ

여길 지나가면서....

우리가 온 길이 아닌...

아케이드 쪽으로 해서...

 파리지앵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 ^^






가방, 신발 숍인데....

디스플레이가 기발하고 재밌어서 몇 컷 ㅎ









이렇게.....

스튜디오 시티....

파리지앵....

베네시안...

대충 훑어보면서....

이제 우리 호텔 근처에 왔당구리...

길만 건너면.... ㅎ






같은 샌즈 계열이어선지....

베네시안 안에는 여기 저기 파리지앵 광고를 하더란....

에펠탑 모형 뒤쪽으로 보이는 복도 쪽으로 가면....

코타이 스트립 차도를 건너가는 실내 육교....







베네시안.....

실내 육교이긴 하지만...

좌우로 발코니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잠시 코타이 스트립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다... ㅎ






맨 오른쪽 건물은....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막내... 세인트 레지스....

세인트 레지스에 가려...

COD가 일부만 보인다...

그 중 가운데 건물은 아직 오픈 안했는데....

아마도 호텔이겠지?

디자인이 좀 독특....

우리 나라 동대문 DDP를 설계한 ...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이라고 한다....

DDP를 설계했는데...

유작이라니....

알아보니... 2016년... 작년에 고인이 되었더란... ㅡ.ㅡ







샌즈 코타이 센트럴....

4년 전만 해도...

이렇게 건물이 세 개였는데...

이번에 와보니...

맨 왼쪽으로 세인트 레지스가 하나 더 생겼더란...

오른쪽 두 건물이 쉐라톤....

왼쪽 건물 하나에...

콘래드와 홀리데이 인이 같이 있다.... ^^;













오른쪽 보이는 것이...

실내 육교....






육교 북쪽 발코니에서의 조망....







베네시안....

산 마르코 종루... 두칼레 궁전... 리알토 다리....







육교 안은...

요런 모습....







콘래드 호텔이 개장 5주년이라서....

축하 조형물을 설치한 듯....






안에 무빙 워커도 있다... ㅎㅎ

요래 가다가...

오른쪽... 남쪽으로 또 나가볼 수 있는 발코니가 있다...







나가서 보면...

바로 요런 뷰가~~~ ㅎ

포시즌... 파리지앵... 스튜디오 시티가 나란히....













잠시 서서....

카메라에 담고.....

눈에 담고.....


이젠 정말...

호텔로 들어가자.... ㅎ







육교 한 켠....

몽마르뜨르를 재현???!







육교에서 샌즈 코타이 센트럴로 넘어오면....

바로 스타벅스가.... 보인당... ㅎ

숍스 앳 샌즈 코타이 센트럴로 이어지는.....

정말 다니기 편하게 해놓았다....

날씨가 좀 궂은 날에도....

이동하기 넘나 편할 듯..... ^^


스벅에서....

커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룸으로.... ^^






내 맘엔 안 들었던.....

숍스 앳 샌즈 코타이 센트럴..... ㅡ.ㅡ

그 동안의 눈요기에 비하면...

초라~ 초라~~~ ㅜ.ㅜ



그나마....

홀리데이 인....

룸이 훌륭해서 넘나 다행.... ^^


이제....

첫날의 피로를 풀 시간.... ㅎ